2011년 가을 올해 가을은 제정신이 아니다. 가을 초입에는 가을을 미처 느끼기도 전에 곧바로 한겨울을 향해 미친듯이 달려가더니만 어느새 끼익~ 급정거 후 유턴을 하더니 다시 여름을 향해 질주했다. 그리고 이제 겨우 정신을 차린 듯한 가을이 너무 곱다. 냉온탕을 드나든 덕인지 형형색색.. ♣女子의 이름으로♣ 2011.11.0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