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효녀는 울 자격도 없습니다 친정엄마가 요양병원에 가신지 어느덧 8개월째. 걸어들어가신 엄마가 지금은 휠체어 없인 전혀 다닐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. 죽도 물에 말아드실 정도로 입맛이 없고, 기력은 모두 쇠진해진 채로 종일 멍하니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 엄마의 심정. 얼마나 무섭고 외로우실까... 짐작조.. ♡ 딸 .............. ♡ 2019.05.17